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시 에더리 (문단 편집) === 죄가 없는 자 === 작품 내에서 가장 비인간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. 작중에서는 '죄가 없다'고 표현하고 있다. 여기서 죄란 도덕 규범이나 법률에서 저촉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써 살아가며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원죄에 가까운 개념이다. 즉 기본적인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인간이라면 어떻게든 저지르게 되는 것인데 엘시 에더리는 그 자체가 결핍된 인간이라는 것. 예컨대 엘시의 행적은 대장군으로서의 직무에 지극히 충실하다. 개인적인 욕망에 휘둘리는 일이 없고, 해소하는 방법도 기껏해야 마당에서 목검을 휘두르는 게 전부인 등 절제된 모습을 보인다. 개인적으로 바라는 일이더라도 부도덕하다고 판단되면 하지 않아서, 자신의 권한을 조금만 이용하면[* 심지어 제국법상 이 '권한', 즉 만병장으로서 징집권을 발휘하는 것은 어떤 오류도 없다.] 충분히 출옥시킬 수 있는 부냐를 감옥에 내버려두고 죗값을 치르게 하기도 한다.[* 즉, 그가 작중 죄를 되찾았다는 말은 잃어버린 인간성을 되찾았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